안마바우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특정 질환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안마 서비스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복지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안마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안마바우처는 정부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하나로,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연령, 건강 상태, 소득 수준, 장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분류됩니다.
연령 기준
만 60세 이상 노인
가장 대표적인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입니다.
고령 인구는 나이가 들수록 근골격계나 신경계, 순환계 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체계적인 신체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노년층은 운동 부족, 신진대사 저하, 통증 유발 질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으므로,
안마 서비스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 완화, 신체 기능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안마바우처는 단순히 나이만으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소득 요건도 중요한 기준 중 하나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가구에 속하거나,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되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을 두는 이유는 실질적으로 돌봄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및 질환자에게
우선 지원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신청자의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을 통해 소득 수준을 판단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격 여부를 심사합니다.
질병 기준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 보유자
안마바우처는 단순 마사지 서비스가 아닌,
의학적·재활적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 또한 고려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질환을 가진 경우가 해당됩니다:
근골격계 질환
퇴행성 관절염, 허리디스크, 오십견 등
신경계 질환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후유증, 말초신경병 등
순환계 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혈액순환장애 등
기타 질환
당뇨병, 만성통증증후군 등
이들 질환은 신체적 불편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활동량 감소와 정서적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마를 통한 비약물적 관리가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단, 위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의사의 진단서, 소견서, 처방전 등 의료문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장애인 대상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 (연령 제한 없음) 안마바우처는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에게도 제공됩니다.
이들은 대체로 근육 기능 저하, 관절 운동의 제한, 보행 불편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안마를 통한 근육 이완과 통증 경감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 경우에는 연령과 무관하게 지원 대상이 되며,
질병 증빙 서류가 면제됩니다.
즉, 지자체에 등록된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라면 별도의 진단서 없이도 서비스 대상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유공자
상이 등급자 중 특정 질환 보유자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상이등급 국가유공자 중에서도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을 가진 분들은 안마바우처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신체적 손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고, 재활이나 통증 관리를 요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안마서비스가 재활적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서비스 기간 및 이용 횟수
안마바우처는 연간 총 10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 4회, 즉 주 1회 안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 4회 이용 가능 총 40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각 회당 60분간의 전문 안마가 제공됩니다.
1회 이용 시 소비자는 일부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며, 대부분의 서비스 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합니다.
서비스 제공 시간 및 방식
회당 60분의 안마서비스가 제공되며, 서비스 시간 동안 전신 또는 부분 집중 안마가 가능하고, 고객의 건강 상태나 요청에 따라 내용이 조정됩니다.
안마는 단순 근육 이완을 넘어서, 혈액순환 촉진, 통증 완화, 신경 안정, 피로 해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디스크, 뇌병변, 혈액순환 장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는 정기적인 안마가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제공 서비스 항목
안마바우처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항목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고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전신 안마
목, 어깨, 허리, 다리, 팔 등 신체 전체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부분 집중 안마
대상자의 통증이 집중된 부위에 국한해 집중 치료 (예: 허리디스크, 어깨통증 등)
지압
혈자리 중심으로 눌러주어 혈액순환과 기혈의 흐름을 개선
발마사지 및 반사요법
발의 반사구를 자극하여 장기 기능을 활성화
마사지기법
손 또는 특수기구를 사용해 근육을 풀어주는 고급 수기요법
운동요법 및 자극요법
가벼운 스트레칭, 근력 강화 및 신경 자극을 통한 재활 보조
서비스 제공 기관 및 환경
안마바우처는 지정된 안마시술소 또는 시각장애인안마센터 등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가 인증한 기관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관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공인 안마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상주
정기적인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응급 상황 대처 매뉴얼 구비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방문형 안마서비스를 시행하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마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용 요금 및 본인부담금
안마바우처 이용 시 총 서비스 비용은 회당 약 16,8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이 중 90%인 15,120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이용자는 10%에 해당하는 1,680원만 부담합니다.
저소득층 또는 차상위계층일수록 본인부담금을 경감하거나 면제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우처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기대 효과 및 사회적 가치
안마바우처 서비스는 단순한 신체적 피로 회복에 그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사회적 효과를 창출합니다.
고령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 의료비 지출 감소 (비약물적 치료로 보완)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고용 확대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연계 강화
정부가 이 제도를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입니다.
안마바우처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단순히 '안마 받기'를 넘어서, 건강 회복과 사회적 포용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마 치료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방법이며,
이 제도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의료의 대안적 접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신청절차
이 바우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거주지 기준으로 관할 지자체(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게 되어 있으며,
신청자의 자격 요건 확인, 관련 서류 제출, 심사 및 선정 과정을 거쳐 바우처가 발급됩니다.
신청 자격 확인 안마바우처를 신청하기 전에 본인이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문의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 콜센터
전화번호: ☎ 1566-3232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문의 내용
안마바우처 신청 절차 및 자격 요건
전자바우처 시스템 이용 방법
바우처 카드 발급 및 사용 관련 문의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 및 이용 방법
기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관련 전반적인 문의 사항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문의 내용
안마바우처 신청 접수 및 서류 제출
신청 자격 요건 및 필요 서류 안내
바우처 카드 수령 및 이용 방법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 안내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각 지역의 사회서비스지원단은 안마바우처를 포함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운영 및 관리합니다.
각 지역의 지원단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운영 주체로서, 안마바우처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안마사협회
홈페이지: https://www.anmaup.or.kr
문의 내용
안마사 자격 및 교육 관련 정보 안마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 안마 관련 정책 및 제도 안내